독일 베를린에서 화려한 '빛 공연' 축제가 개막됐습니다.<br /><br />70여 개 건축물과 교량 등에 형형색색의 레이저 조명을 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굵은 나무줄기가 베를린의 랜드마크, 브라덴부르크 게이트를 타고 올라가는 듯하더니 이내 폭포수로 변합니다.<br /><br />베를린의 중심부 포츠다머 플라츠에 있는 대형 건물 정면에는 시계 속 쳇바퀴를 표현하는 조명이 쏘아지고, 행렬하는 군병과 아돌프 히틀러의 얼굴이 투사됩니다.<br /><br />이후 전쟁을 뜻하는 붉은 조명이 건물 전체를 뒤덮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베를린 '빛 공연' 축제에는 독일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2주 동안 베를린에는 화려한 빛의 조형물과 설치물이 밤하늘을 밝힙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012202441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